60여명에 불과했던 횡성군 유튜브가 지난 9월 리뉴얼되자 구독자가 1900명이 넘었고, 인기 영상은 조회수 1만회를 돌파했다.

리뉴얼 후 4개월 동안 횡성군은 시기별 횡성 현안, 지역 이야기, 코로나 19 관련 응원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왔다.

코로나 19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보건소 직원들과 방역에 함께하는 군민의 모습을 담은 ‘힘내라, 횡성군’ , 횡성군 재난기본소득 신청 및 사용법을 알기 쉽게 알려준 ‘해봤나 tv 2차 재난기본소득 편’을 통해 군민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알찬 정보를 전해주는 것으로 시작해, 추석 연휴 고향을 찾지 못하는 출향민과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주민들의 아쉬움을 달래 줄 ‘횡성으로의 추억 여행’, ‘해봤나 tv 비대면 성묘‧추모 편’등을 제작해 따뜻한 고향의 정을 전했다.

또한, 최근 급증하는 농막 설치 수요에 따른 정보 제공을 위한 ‘농막 설치 이것만은 알아두세요’ 코로나 19로 급증하는 생활폐기물 관련 환경 보호를 위한 ‘분리스타’ 등의 영상을 B급 감성을 가미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제작해 송출했다.

한편, 강림의 수레너머길과 산초이야기, 횡성의 가을을 담은 감성 영상, 횡성군 직원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해봤나 횡성 퀴즈대회’ 등은 조회수 1만회를 넘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25일 크리스마스에도 겨울철 대표 간식 ‘안흥찐빵’을 주제로 한 영상을 송출하며 횡성의 맛을 알리기 위해 쉼 없이 달리고 있다.

이 밖에도 횡성군 귀농귀촌 홍보영상, 민원서식 자동작성 서비스 설명 영상, 매 주 전하는 군정뉴스 등 다양한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현재 횡성군 유튜브에 ‘횡성이모빌리티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비대면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기한은 내년도 1월 6일까지다.

또한, 횡성군 공식 유튜브와 함께 횡성문화재단의 ‘횡성한우축제 TV’, 횡성군 결혼이주여성들이 만드는 횡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횡성 다모여 TV’ 에서도 다양한 횡성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횡성군 홍보 관계자는 “횡성군 유튜브에 대한 깊은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군민에게 꼭 알려야 하는 정보와 널리 지역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