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포상, 명예의 전당 설치 등 다양한 행사

[횡성=신형락 기자] 제15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및 행복봉사공동체 출범 4주년을 맞아 횡성군자원봉사자대회가 8일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횡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재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웃과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자원봉사의 가치와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규호 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기부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에 대한 포상, 행복봉사공동체 우수분과 시상 등이 진행됐으며, 이어 특별 강연으로 개그우먼 김보화의 ‘웃는 인생! 100세 시대 사는법’이란 주제의 강연과 경품추첨 행사가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문화예술회관 로비에 대형 현수막을 걸어 올해 자원봉사 수상자 36명과 우리동네 봉사왕을 격려하기 위한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횡성한우 인형 및 포토존를 설치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횡성군자원봉사자대회를 시작으로 9개 읍․면에서 읍면별 자원봉사자의 밤 추진으로 지역 내 자원봉사자에게 격려와 지속적인 자원봉사 의지를 다짐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재수 센터장은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나눔과 봉사로 사람중심 행복도시, 횡성이 되도록 자원봉사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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