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루는 도시, 꿈을 이루는 횡성’ 완성의 해

횡성군 장신상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1년 신축년은 예로부터 신성시했던 흰 소의 해로 내년에는 ‘내가 이루는 도시, 꿈을 이루는 횡성’ 완성하는 해라고 밝혔다.

5만 횡성군민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장 군수는 “지난 해 우리는 많은 성과를 이뤄냈지만 코로나19는 지역경제와 주민들이 누리던 평범한 일상을 여전히 위협하고 있고, 가속화되고 있는 저출산과 고령화는 지역의 존폐를 가르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2021년에도 우리는 위기를 돌파하고 끊임없는 변화로 기회를 만들어가야 하며, 침체된 지역경제는 기업과 소상공인, 일자리와 소비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저출산과 고령화는 단기적인 인구증가 정책을 넘어 지속적인 정주여건 개선과 일자리, 교육, 주택 등 청년층 유입을 위한 맞춤정책으로 위기를 돌파하고, 이모빌리티, 수소 등 미래산업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와 현안해결로 중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그 동안 추진해온 정책과 사업들도 집중력과 일관성으로 내실을 다지고, 성과를 극대화해, 2021년에는 우리가 그 동안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가 이루는 도시, 꿈을 이루는 횡성’을 완성하는 한 해가 될 것이며, 이를 위해 올 해 최우선 목표를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고 군정을 펼쳐 가겠다”고 피력했다.

군정의 주인은 군민이라고 말한 장 군수는 “각계각층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이고, 군민의 생활속으로 찾아가는 현장행정과 더 가까이 다가서는 소통행정으로 군민을 위한 군정을 펼치고, 군민의 목소리는 찾아가는 정책토크쇼와 소통활성화 정책연구로 현장에서 경청하고,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군민의 생각은 군민정책참여단과 군정모니터단으로 담아내, 각종 현안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횡성공론화위원회로 실마리를 풀어갈 것”약속했다.

또, 지난 해 3등급이었던 공공기관 청렴도 등급은 청렴행정 실천과 직무 전문성을 높여 반드시 상위등급을 받도록 하겠으며,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역을 살찌우는 밑거름이 되게 하고, 부지런히 군민과 소통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공감정책으로 횡성의 꿈을 향해 우직하게 걸어 나가 군민여러분들의 모든 꿈이 이루어지는 상서로운 신축년이 되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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