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민방위 대비태세 확립을 통한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민방위 대비태세 점검에서 군은 코로나19 상황에 알맞은 탄력적인 민방위 대비태세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천군은 코로나19 생활방역 등 민방위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민방위 대원용 KF94마스크를 확보하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해 드론과 로봇 전문가로 편성된 민방위 기술지원대가 드론으로 지역 내 유치원과 학교 등 54개 지역에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보여준 민방위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코로나19 예방활동은 물론 더욱 선진화된 민방위 대비태세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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