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타사와 연계 생태연못, 자생식물원, 02길, 치유쉼터 등 조성
명실상부 강원 영서내륙 최고 산림휴양시설 각광
숲 해설가 고정 배치, 숲교육 체험 프로그램 진행

수타사의 설경(사진=홍천군)

홍천군의 대표적인 산림문화·휴양시설인 공작산생태숲 방문객이 지난 7일 기준 2014년 이후 5년 연속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동면 덕치리 산4번지 일원 163ha의 규모로 조성된 공작산생태숲은 수타사 불교문화와 융복합 된 생태연못, 자생식물원, 02길, 치유쉼터와 향토수종을 비롯한 다양한 수목·초화류를 식재해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생태숲’을 주제로 2009년도에 개장한 이래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명실상부한 강원 영서내륙 최고의 산림휴양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산소길 걷기(사진=홍천군)

또한, 여름휴가철 및 주말에 공작산 생태숲 문예축제를 개최하고 숲 해설가 2명을 고정 배치해 방문객의 편의제공은 물론 숲에 대한 이해와 숲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약 1만여 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덕치리 마을과 상생협력 차원에서 지역 주민 13명을 우선적으로 채용해 연간 총27명을 안정적이고 좋은 일자리 고용창출에도 앞장섰고 지역 상경기 활성화는 물론 골고루 소득증대에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허필홍 군수는 “건강하고 쾌적한 생태 숲 환경조성에 지속적인 투자로 방문객의 고품격 산림휴양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내년도에는 산사 및 라이브음악회, 사진(서각) 전시 등 문화예술 행사를 확대 추진하고 수타사 농촌테마공원과 연계해 체험과 재미, 감동을 주는 산림문화·휴양 서비스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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