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모자람'은 그 부족을 채워가는 동안
행복을 맛보게 하는 텃밭입니다.

너무 완벽하면 그 완벽을 유지하기 위한
강박의 굴레에 갇혀 불행해질 수 있습니다.

진실로 이 땅에 완벽한 사람이 있을까요?
완벽하다고 하는 착각만 있을 뿐이지요.

기대치를 낮추면  같은 짐이라도 훨씬 가벼워져요.

먹고 입과 살기에 조금은 부족한 듯싶은 재산~!
모든 사람이 칭찬하기엔 조금은 부족한 외모~!
자신이 생각하는 것의 절반밖에 인정받지 못하는 명예~!
남과 힘을 겨룰 때, 한 사람에게는 이기고 두 사람에게는 질 정도의 체력~!
연설할 때, 듣는 사람의 절반 정도만 박수를 치는 말솜씨~!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도 이렇게
조금은 모자라는 것에서 행복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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