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직원들이 지난 7일 오전 시가지 지역 곳곳의 인도, 골목길, 이면도로 등 제설 작업에 참여하며 주민 안전과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앞장섰다.

지난 6일 밤부터 매서운 추위와 함께 내리기 시작한 눈은 군 평균 8㎝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안흥면의 경우, 7일 오전 4시 기준 14㎝가 넘는 눈이 내렸다.

횡성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빙판길 방지를 위해 밤새 비상사태를 유지하며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한편, 횡성군은 겨울철 강설과 한파로 인한 군민 불편 최소화와 군민 방재 의식 고취 및 안전 확보를 위해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설작업에 참여한 군 공무원은 “밤새 많은 눈이 내렸지만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함께 해준 군민들 덕분에 신속한 제설 작업이 이뤄졌다”며 추운 날씨에도 기꺼이 함께 해준 동료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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