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11일부터 점심시간(12:00~13:00)에 한 해 횡성읍 시가지 공영(노상)주차장(11개 구간, 108면)주차 요금을 전액 감면한다고 밝혔다.

앞서 횡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군민의 주차요금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20년 4월부터 공영(노상)주차장의 주차요금을 50% 감면을 시행해 왔으나,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지역 경제 침체 및 소비 심리 위축이 심각해지자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점심시간대 공영(노상)주차장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주차요금 전액 감면을 추가로 시행한다.

주차장 운영시간대 주차요금은 50% 감면 유지, 점심 시간대(12:00 ~ 13:00)에 한해 주차요금 전액 감면하며, 코로나19 종식 및 지역경제가 살아날 때까지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한상윤 도시교통과장은 “주차요금 감면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인근 소상공인과 군민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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