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복지방문지도 빅데이터 활용

홍천군이 스마트 복지방문지도 시스템이 구축돼 올해부터 복지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 지원한다.

올 1월 현재 관리대상은 1735가구로, 지난해 가정방문실적은 총2만9534회이며 읍·면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가구당 연 17회 이상 가가호호 방문 상담을 진행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일상생활 및 주거환경, 경제적 지원 등 2만8575건의 각종지원을 실시, 위기가구에 대한 촘촘한 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휴직자와 질병 등으로 인한 생계 곤란한 1,331명에게 긴급지원 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을 펼쳤다.

홍천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홍천읍 외 3개 면의 ‘맞춤형복지담당’을 ‘찾아가는보건복지담당’으로 변경하고 간호사 3명을 추가 배치했으며, 서면은 ‘찾아가는보건복지담당’을 신설하여 저소득가구 발굴 및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공공의 발굴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복지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홍천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66여명과 함께 민관이 협업하는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운영할 계획이다.

허필홍 군수는 “홍천형 스마트 복지방문지도를 활용해 지원기반을 튼튼히 하고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군민 맞춤형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보다 폭넓은 복지 실현과 주민 건강을 지키게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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