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가구에 명절 맞이 식료품 전달
지역자원 연계, 지역돌봄체계 강화

홍천군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은수, 공공위원장 조범연 직무대리)는 설 명절 이웃사랑 행복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위한 이번 사업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배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협의체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사회적 고립감이 높아지는 환경에서,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취약가구 또는 위기가구의 따뜻한 명절 나기를 지원하고자 계획됐다.

지원대상가구에는 떡국떡, 즉석삼계탕 등을 포함한 식료품 11종으로 구성된 명절 맞이 식료품 꾸러미가 지원될 예정이며, 재원은 후원 문화 확산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화촌면 릴레이 후원금으로 마련한다.

대상가구는 지난 20일 서면회의로 개최된 2021년 제1차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의를 통해 95가구가 최종 선정됐다.

강은수 민간위원장은 “이번 설 명절 맞이 꾸러미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웃의 온정을 전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올 한 해도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돌봄과 연대를 강화할 수 있는 지역복지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식은 명절 전에 개최될 예정이며, 지원 물품은 추후 협의체 위원들과 면 복지부서 담당자들이 세대별 안부 확인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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