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호열, 간사 최이경)가 10일, 재무과, 복지정책과, 행복나눔과, 문화체육과, 관광과 소관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를 실시했다.

공군오 의원-사회복무요원 업무와 관리운영,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목적과 운영방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에 대해 질의하고 활성화 되도록 요구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지수당 지급체계와 북한 이탈 주민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질의했으며, 청소년과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예산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홍천군이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 지원해 달라고 했다.

나기호 의원-푸드뱅크 운영비 지원목적과 자산형성지원사업 운영과 관련해 정부에서 관내에 없는 금융기관을 지정 운영해, 춘천, 원주 등에 가서 이용하는 어려움이 많다며, 관내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와 청소년 공부방운영에 대해서 현 시점에서 운영방법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정관교 의원-푸드뱅크 운영비 지원사업과 관련해 유통기한이 촉박한 물품은 창고에 보관하지 말고, 매일 배달될 수 있도록 지도 관리가 필요하며, 보훈단체 집기구입과 관련해 내용 년도가 남아있는 물품은 재 활용을,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키즈카페 지원과 관련해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잘 관리 운영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주문했다.

허남진 의원-보훈단체 수당지급 관리 대상이 도와 군관리가 상이하다며, 정확한 자료 관리와 수당지급과 보훈회관과의 정립이 필요하다고 했으며, 교육급여 국고지원사업은 시군별로 편성하지 말고 정부에서 강원도교육청으로 바로 지급해야할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최이경 의원-외주를 주고있는 청소년수련관 운영을 관내업체가 운영하는 방안과, 지속적인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을 주문했으며, 95세 이상에게 지급하는 장수수당 지급이 누락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를 주문했다.

오는 11일에는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경제과, 농정과, 토지주택과, 산림과, 환경과 소관에 대한 2019년도 예산안 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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