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홍천을 찾은 학생들 무더기 확진
78명에서 25일 밤 현재 117명으로 확진자 급증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한 대전 IEM 국제학교 발 확진자가 25일, 홍천에서 3명이 집단으로 나와 지역사회가 초긴장 상태에 놓였다.

홍천군청이 이날(25일) 밤 10시 26분쯤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주민들에게 발송한 내용에는, 지난 16일 IEM 국제학교에서 수련을  하기위해 홍천에 온 관계자들 3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이 학생들을 인솔했던 목사(1명)는 검사를 받았으나 현재 확진 여부가 미결정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홍천은 24일 78번이 나온 이후 이날 밤 10시 이후 현재 117명으로 했다.

홍천군은 이들 확진자들의 이동경로(동선)와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을 추후 홍천군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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