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조형복 기자] 웰빙잡곡 계약재배 지원사업의 수매주관인 농협이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를 실시한다.

이번 수매는 450농가에서 약410톤의 계약량을 대상으로 횡성농협과 안흥농협, 살림농산(횡성군 공근면 소재)에서 실시하며 횡성농협의 수매가격은 1등급을 기준으로 1kg당 대두 4500원, 참깨 1만6500원, 들깨 9000원으로 결정됐다.

웰빙잡곡 계약재배 사업은 잡곡 재배농가의 안정적 생산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횡성군의 주도로 추진하고 있으며, 횡성농협, 안흥농협, 살림농산이 참여해 수매를 주관하고 있다.

계약재배를 희망하는 농가의 거주지, 계약품목에 따라 수매를 주관하는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수확 후 계약량의 범위 내에서 수매를 이행하면 군에서는 농가별 수매실적에 따라 생산장려금을 kg당 100원~500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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