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한 집에 한 사람 검사 받기’

횡성군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 집에 한 사람 검사 받기’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실내 공간 환기로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는 ‘환타(환기타임)510’캠페인도 지속 추진 중이다.

‘한 집에 한 사람 검사 받기’캠페인은 코로나 증상이 없더라도 가족 구성원 중 사회 활동이 많은 1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아 가족 간 감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으며, 검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환타 510캠페인은 가정을 포함한 모든 실내 공간을 1일 5회, 10분씩 창문을 개방하고 환기하는 것으로, 밀폐된 공간의 공기 순환을 통해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할 수 있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이다.

횡성군은 추진 중인 캠페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군정 전광판 송출, 버스정류장 정보시스템(BIS)활용, 문자 송출, 현수막 게첨 등 비대면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태현숙 보건소장은 “무증상 감염자의 전파 가능성 조기 차단을 위해 ‘한 집에 한 사람 검사 받기’ 캠페인에 전 가구가 동참해 주시기 부탁드린다”며 “환기만으로도 실내 공간에서 이뤄지는 집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환타 510’ 수칙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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