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국토교통부 지자체 공간정보 모범 선도 사업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한국판 뉴딜 등 국가시책에 맞추어 공간정보를 활용한 우수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전국에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에 홍천군은 ‘중소도시형 스마트시티 지원을 위한 융·복합 활용 플랫폼 구축 사업’을에 공모, 전국 17개 지자체 중 우수 시·군에 선정돼, 공간정보 사업 보조금으로 국비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은 대도시 중심이 아닌 군(郡)지역과 중·소도시 특성을 고려한 디지털 트윈 융·복합 플랫폼을 구축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디지털트윈과 입지분석을 접목, 3D 공간정보 기반의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축해 가상공간에서 도시문제해결, 재난·재해 상황대비, 입지분석(토지개발분석, 기업 부지 유치 해결 등), 폭염취약지 분석, 주택 밀집지에 대한 방범 등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트윈 활용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허필홍 군수는 ”한국판 뉴딜의 핵심과제인 디지털 트윈 사업을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해 대한민국의 표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홍천군의 공모 사업을 전국의 군(郡) 및 중·소도시 대표모델로 확산시킬 예정이며, 국외 디지털 트윈시티 모델 수출을 위한 대표제품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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