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첫걸음은 걷기부터’ 제작‥호수길 5구간 입구 설치

현판을 설치한 갑천면 건강플러스 회원들(사진=횡성군)

[횡성=신형락 기자] 갑천면 건강위원회가 횡성호수길 입구에 직접 걷기현판을 제작, 건강플러스 횡성호수길 걷기현판식을 오는 13일 횡성호수길 5구간 입구에서 개최한다.

주민이 참여하고 스스로 가꾸는 건강플러스 마을 사업의 주체인 이날 걷기현판식은 갑천면 건강위원회 주최로 진행되며, 횡성군과 한국수자원공사 횡성권관리단의 지원과 협력을 통해 행사가 이루어진다.

마을주민도 같이 참여해 건강플러스 걷기현판 제막을 실시하고, 건강한 환경조성을 위해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횡성 호수길을 걸을 예정이다.

갑천면 건강위원회는 나무를 후원받아 마을주민의 재능기부를 통해 손글씨로 ‘건강의 첫걸음은 걷기부터!’ 라고 새겨 현판을 제작하고, 횡성호수길 5구간 입구에 설치했다.

이처럼 지속적인 걷기 환경조성을 통한 주민 주도형 건강생활 실천분위기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갑천면 건강위원회 박영민 위원장은 “갑천면 주민 모두가 걷기를 실천하는 그날까지 갑천면 건강위원회는 주민 건강지도자로서 최선을 다하며, 횡성군보건소에서 지원하는 건강플러스 마을 사업을 통한 주민 화합으로 행복한 건강마을 조성에 힘쓰겠다”고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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