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자, 군수 등 지역대표 7인 시작
홍천군철도유치추진위가 릴레이 응원 챌린지로 군민 염원을 전국에 알린다는 계획을 시작했다.
홍천군철도유치범군민추진위원회(회장 이규설)는 15일, 홍천철도 유치를 염원하고 용문~홍천 철도 유치를 위해 ‘전 국민 릴레이 응원 챌린지’선포식을 홍천군청에서 개최했다.
철도 유치 릴레이 응원 챌린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를 앞두고 철도 유치에 대한 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전국에 알려 전 국민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자 홍천군번영회를 중심으로 특별히 기획됐다.
선포식에는 홍천군 허필홍 군수를 비롯해 공군오 군의회 의장, 이형주 노인회장, 박경환 이장협의회장, 김화자 여성단체협의회장, 이강권 새마을회장 등 7명의 지역 대표가 참석해 철도 유치를 위한 릴레이 응원 챌린지의 시작을 알렸다.
이규설 회장은 “용문~홍천 철도 유치는 홍천군민 모두의 염원이 담긴 30년 된 숙원 사업”이라며 “철도 유치를 위한 릴레이 응원 챌린지가 SNS 등을 통해 대한민국 널리 퍼져 모든 국민들이 함께 응원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토교통부가 공청회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확정·고시한다.
오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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