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꼬지 공방 ‘안성애 대표’의 세 자녀가 용돈을 모아두었던 돼지저금통으로 마스크400장을 구입해 16일, 홍천군장애인복지관에 후원품을 전달했다.

홍천초등학교 5학년 모진우군, 3학년 모준우군, 1학년 모규리양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장애인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부한 것.

안성애 대표는 “아이들의 순수한 생각으로 진행한 일이며 어렸을 때부터 기부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너무 감사하고, 코로나19로 누구에게나 필요할 마스크로 품목을 정했으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품은 홍천관내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설나눔 키트를 구성해 직원들이 각 가정으로 전달하였다.

복지관 허종국 관장은“초등학생이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에 너무 기특하고, 홍천군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이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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