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영)가 본격적인 농촌 지도사업을 시작한다.

센터는 앞서 지난달 24일 2021년 농촌진흥분야 시책·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제1차 홍천군 농업산·학협동 심의회를 개최해 ‘희망농촌 만들기 자율형 공모’ 등 60개 사업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센터는 올해 총 사업비 67억원으로 심의를 통과한 60개 사업을 비롯해 7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의를 통과한 60개 사업은 신청을 받아 현지 확인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또 나머지 ‘소비 선호형 우리 품종단지 조성 시범 사업’ 등 일부 16개 사업에 대해서는 3월 중순까지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센터는 올해 홍천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6차 산업 성과 창출을 위한 기반 조성 및 농업인 현장 어려움의 신속한 해결, 창조적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도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특화작목 육성과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 및 보급으로 농가 소득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라며 “농업·농촌의 가치향상을 위해 농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지도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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