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장학금, 물품후원 등 ‘자생봉사단체 우뚝 자리매김’

홍천권을 중심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이 지난 4일 오후 7시 제6차 정기총회를 회원 서면결의를 통해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회의실에서 열린 총회는 전상범 운영위원장과 이만우 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사전에 회원들에게 발송된 2020년 결산과 2021년 사업계획(안)에 대해 서면결의를 받아 전개해 원안 승인했다.

(사)이웃은 2020년에 연탄과 난방유 지원, 한부모 및 조손가정과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금, 소외계층 각종 물품지원, 주거환경개선, 긴급지원 등 총 1억 7656만원의 이웃사랑 나눔활동을 펼쳤다.

(사)이웃은 강원 고성 긴급 생필품 전달, 춘천권 연탄 후원, 원주권 장학금 후원, 외국인 근로자 긴급병원비 지원 등 강원도 내로 이웃사랑을 확대하는 등 250여 명의 회원과 후원자들이 활발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어 행정 밖 복지 사각지대는 물론 복지행정 맞춤형 지원활동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자생봉사단체로 활발한 나눔활동과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는 (사)이웃은 ‘수혜자와 함께 사진 안찍기’ 캠페인으로 수혜자의 자존감 보호에도 앞장서는 등 2021년부터는 소득공제 가능한 정기후원 CMS도 시작돼 나눔활동이 더욱 강화되며, 후원 및 문의는 033-433-2625 (사)이웃으로 하면된다.

박학천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사)이웃의 이웃사랑은 더욱 활발했고 올해도 계속 진행형”이라며 “이웃사랑은 나눔하고 더할수록 더욱 커지는 만큼 회원과 후원자들이 함께 동행해 주어 감사하고,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이웃사랑을 더욱 체계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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