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꿈나무큰잔치 추진위원회 개최

홍천군이 매년 진행하는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안전하고 내실 있는 어린이 축제로 마련하고자 ‘어린이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제1차 추진위원회 회의를 지난 10일 개최했다.

어린이날 기념행사 홍천꿈나무큰잔치 추진위원회는 홍천군(드림스타트), 교육지원청,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력 홍천지사, 문화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홍천군(교육과), 청소년문화의집, 종합사회복지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어린이집연합회, 여성단체협의회, 가족상담소, 향교, 무궁화로타리클럽,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홍천신문, 다우리 봉사회, 초등학교 교육복지사, 청소년수련관, 꽃길따라 협동조합 총 22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추진위원 회의는 행사 담당부서인 행복나눔과 강운순 과장을 비롯해 21개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가 진행됐으며,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어린이들에게 기억에 남을 행사를 마련해주고자 운영방식에 대한 심의를 논의했다.

홍천군는 매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각종 공연과 체험마당, 놀이마당 등을 운영해 지역 군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열어왔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내실 있는 행사 추진 방안을 모색했으며, 특히 소규모, 온&오프라인 병행방식의 행사를 원칙으로 새로운 어린이날 행사를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회의를 통해 21년 어린이날 기념행사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된 조계춘 자원봉사센터장은 “추진위원 위원장으로써 올해는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하는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작년과는 다른 상황에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건강한 행사를 하도록 많은 협조와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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