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협의회
홍천·원주·횡성·영월·평창 등
공동 사업 추진 의견 교환

강원도 영서지역의 공동 관광마케팅을 위해 홍천군 등 5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였다.

홍천군은 18일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에서 원주시,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등 4개 시·군과 함께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협의회는 지난 2007년 11월 홍천군과 원주시,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등 강원도 영서지역 총 5개 시·군이 모여 만든 대표적인 관광 협의체다.

협의체는 지자체 상호 간 관광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참여 지자체 브랜드 홍보 등을 통해 강원 관광사업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의장군인 홍천군은 이번 정기회의에서 지난해 운영 결과 보고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 협의를 통해 5개 지자체 간 관광 상생 발전 및 협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강원 관광산업이 여러모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영서지역 5개 시·군의 공동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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