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수련관(박형준 관장)은 18일부터 이용가능한 편의공간 개편 및 전자기기 비치를 통해 이용자들의 편리성 향상과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을 도모하는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봄맞이 새단장의 핵심은 지난해 ‘홍천군 청소년활동 욕구조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는 편의시설 보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첫째는 기존 수련관의 무선인터넷망을 전 층으로 개설함은 물론 초고속 5G 인터넷을 개설했으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는 물론 이용자 전용 프린터기를 설치, 청소년들의 학습적 편의시설이 증진됐다.

또한 수련관의 청소년 이용률이 가장 높은 주말(토,일)동안 플레이스테이션, 조이스틱 오락기, 최신형 아이패드가 가동돼 유희시설도 보강될 예정이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코로나19감염 확산방지를 위하여 매주 월, 수, 금 정기소독, 자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033-433-4351 수련관으로 사전에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관장은 “철저한 방역 아래 다양한 기기설치와 공간을 조성하여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홍천군의 청소년수련시설로써 그 임무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