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번영회(회장 이규설)은 1일 강원도청에서 용문~홍천 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변정권 재난안전실장이 함께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철도유치 염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확정을 앞두고 홍천군번영회 및 홍천철도유치범군민 추진위원회와 관계기관은 물론 홍천 전 군민과 전국 각계에서 용문∼홍천 철도유치 염원 챌린지를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용문~홍천 철도사업' 유치를 위해 막판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이규설 회장은 “홍천군은 전국 지자체 중 최고의 면적(서울 3배)이나 유일하게 철도망 계획이 없고 지역이 낙후되고 있어 수도권 인구과밀현상 해소 및 국가균형발전의 실현을 위해서는 반드시 철도유치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홍천철도유치범군민추진위원회와 홍천군번영회는 유상범 국회의원과 지난 1월 간담회 및 수시 소통을 통해 국회, 국토위와 기재부 등 관계기관에 용문~홍천철도 국가계획 반영의 당위성과 홍천군민의 30년 숙원사업을 강조하며 다방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원도 김명중 경제부지사는 “홍천군민과 강원도민의 용문~홍천 철도유치에 대한 열망을 잘 알고 있다”면서 “강원도 요청 1순위 사업인 만큼 숙원사업이 꼭 해결될 수 있도록 유관부처와 더욱 긴밀하게 협조체계를 강화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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