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화촌면에서 후원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화촌면 릴레이 후원’에 춘천 소재 기업이 릴레이 후원 주자로 나서며 나눔 문화에 동참했다.

㈜진양(소장 이성훈)은 8일 화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릴레이 후원의 123번째 주자로 참여하고 후원금을 기탁했다.

123번째 주자로 바통을 이어 받은 이성훈 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릴레이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는 마음을 전했다.

강은수 민간위원장은 “경제적 침체에도 불구하고, 선뜻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이성훈 소장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후원금은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 주도의 복지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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