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지난 11일 아침 홍천읍내 일원에서 기초생계 홀몸 어르신 가구에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봄꽃이 한창인 4월이지만 봉사단체 (사)이웃은 홍천연탄은행을 자청하며 봄 길목에도 여념없이 연탄배달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홍천읍과 북방면, 내촌면 등의 복지사각지대 4가구 연탄배달에 이어 4월에도 홍천읍, 동면, 화촌면 등의 소외계층 가구에 연탄 배달과 오는 16일에는 춘천에서 강원도 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물품 후원을 계획하고 있다.

선주천(사인아트광고 대표) 회원은 “독거 및 소외계층 어르신 가구는 겨울철이 지나 연탄이 떨어지면 심적으로 걱정을 하게되는 등 심리불안 해소 및 연탄건조를 위해 최대한 연탄배달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사)이웃은 올해부터 ‘만원의 행복’ CMS 정기후원 회원도 시작된 만큼 이웃과 동행하고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하고 싶으신 분들은 080-080-2626으로 후원을 부탁드린다”면서 “3년 동안 쉼 없이 사계절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연탄배달, 장학금, 물품후원 등의 이웃사랑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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