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강원도지부 홍천군지회장에 조규운(73) 회장이 취임했다.

조규운 무공수훈자회 홍천군지회장은 “회원 간 화합 단결하고 유관기관 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독거회원 및 불우회원을 돌보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의 애국심을 고취시켜 신뢰받는 모범지회로 반전시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춘천 출신인 조 지회장은 육군 부사관으로 34년간 근무하며 국가에 충성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복훈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전역 후에는 노인회장 등 지역사회 공동체에서 중요한 역학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선양위원장을 맡아 국가유공자 영면시 노병으로 구성된 선양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