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순자, 김명숙)는 23일 취약노인가구 발굴 및 독거노인 지원을 위해 홍천군노인복지관(관장 자월스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역사회복지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공동발전 및 우호증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노인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한 지역복지 실현과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홍천읍 노인 취약계층의 장·단기적인 보호 및 지역 내 연계 구축으로 지역복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각 기관은 쌍방간 특화사업 등 공적 및 민간자원을 토대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독거노인 270가구에 반려식물을 지원하는 특화 사업도 공동추진 할 계획이다.

박순자 홍천읍장은 “홍천읍 인구의 18%가 노인인구”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홍천군노인복지관과 협력해 노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숙 민간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인복지관과 지역 내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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