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영)는 오는 27일 동면 생활체육공원에서 농작업 안정성 향상을 위한 안전장비 전시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홍천대추작목반 16개 농가, 농업장비 전문업체, 농작업 안전 컨설팅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시연회에서 홍천대추작목반의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단계별 위험요소를 감소시키고, 안전한 영농활동을 위해 충전식분무기, 전동가위, 보조의자, 안전보조구 등을 직접 시연하고 장비별 사용법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연회 이후에는 작목반과 컨설팅전문가가 함께 위험요소 개선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필요한 장비를 선정해 보급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작목별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과 개선으로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 스스로 안전예방을 습관화 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컨설팅을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박승영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매년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작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장비 사용법을 익혀 안전하고 효율적인 영농 환경조성에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