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9곳에 보행신호 음성안내 장치 설치
LED 스마트투광등 설치..일몰 후 보행자 보호

홍천군이 홍천교 사거리를 포함한 횡단보도 9곳에 스마트 기능이 적용된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는 횡단보도 적색 신호시 보행자가 차도에 진입하면 음성으로 경고 안내를 하고, 녹색 신호시 횡단을 알리는 음성 안내를 하는 장치로 교통약자 및 스마트폰 사용자 등 보행자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같이 부착된 ‘횡단보도 LED 스마트투광등’은 일몰 이후 보행자 녹색신호 점등시 자동으로 횡단보도를 비춰, 원거리에서도 운전자가 횡단보도와 보행자를 쉽게 식별해 보행자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허필홍 군수는 “이번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로 인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 발전된 시설물의 설치를 통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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