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문창준, 민간위원장 박도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 82명에게 학용품을 전달했다.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5월 3일 직접 반곡·모곡·한서·대곡 등 4개 초등학교를 방문, 모든 학생들에게 필기구와 필통, 수첩, 노트 등으로 구성된 총 164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지원했다.

문창준 서면장은 “오랜시간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와 부모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전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는 행복한 서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도근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꾸러미 선물로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며 우리 협의체가 지역 주민복지를 위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에 앞서 오는 5월 7일 관내 가정 형편이 어려운 70세 이상 홀몸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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