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새마을회(회장 이강권)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화분 5000개를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

카네이션 화분은 각 읍·면에 500개씩 개별 포장돼 전달된다.

이번 사업은 홍천읍 소재의 태산농원(대표 장용운)에서 직접 재배한 카네이션 5000주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실시되며, 홍천군 새마을회는 화분 포장 및 전달 역할을 맡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간의 왕래가 현저히 줄어 외로운 노인 및 홀몸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함으로써 어버이날 감사의 인사를 대신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강권 홍천군 새마을회장은 “장기화 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께서 더 많은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태산농원의 지원으로 마련한 카네이션이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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