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의회(의장 공군오)는 13일 홍천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호열 의원, 간사위원 정관교 의원)를 열고, 토지주택과, 상하수도사업소, 의회사무과, 읍․면 소관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출 예산안을 심사했다.

김재근 위원은 전년도 주거급여 국․도비 반환과 관련, 추후 유관기관과 협조해 주거급여 대상자 발굴에 적극 힘써 예산 반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지하수 방치공 원상복구를 언급하며 타 부서에서 관리하는 지하수 방치공을 주무 부서에서 일괄로 지하수 방치공 찾기 등의 운동을 전개해 방치공을 적극적으로 찾아 처리하여 수질 오염원을 원천 차단하는 방안을 주문했다.

방정기 위원은 4차 산업혁명 디지털 트윈플랫폼 구축 후 시스템 악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안 등 시스템 관리․감독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으며, 추후 소요예산을 적기에 확보해 단기간에 데이터 업데이트 등 필요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나기호 위원은 4차 산업혁명 디지털 트윈플랫폼에 포함될 정보 중 민간에게도 개방 가능한 정보는 잘 검토하여 공개될 수 있도록 하여 관련 정보를 필요한 주민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빈집에 대해서는 빈집조사를 바탕으로 한 정비계획에 전․월세 임대 등의 활용계획도 포함해 인구유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빈집 정보 제공 등에 노력해 달라고 하였다.

박영록 위원은 각종 암반 관정 개발 등 소규모 수도시설 사업으로 동절기 등 갈수기에 많은 가구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대상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에 힘써 달라고 했다.

최이경 위원은 4차 산업혁명 디지털 트윈플랫폼 구축과 관련해 사업예산의 규모가 적정한지 잘 검토하고, 부서별 협업도 충실히 해 신속 정확한 시스템 구축에 힘써 달라고 했으며, 추후 시스템 구축 후 유지보수 대책도 미리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14일 오전 10시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홍천군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8건의 조례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1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최종 의결하고, 이어서 홍천군수가 제출한 2021 코로나19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의결한 후 신장대리일원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과 홍천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안에 대한 의견 청취를 끝으로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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