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9개팀 여자 4개팀, 총13개 팀 출전
선수와 임원 포함 약 300여명 홍천 방문

홍천군체육회(회장 박상록)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2021년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연맹전을 개최한다.

체육회 관계자는 모든 참가자(체육회 관계자, 감독, 지도자, 선수)들은 대회 3일전 코로나19 PCR검사 실시 후 ’음성‘ 결과서를 제출된 사람만 참가 할 수 있도록 특별 조치를 취하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 정책으로 무관중 대회 운영방침을 고수한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장내 전문소독업체의 운영으로 공간소독, 선수단(임원) 일일 발열체크, 시설소독, 출입인원 발열체크, 거리두기 관리감독 등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배구 남녀 실업팀이 참가하며 남자9개팀 여자4개팀으로 총13개 팀이 참가, 선수와 임원을 포함한 약 300여명이 우리지역(홍천군)을 방문해 스포츠마케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임을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최정상급의 프로구단(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선수들도 대회를 참가해 이곳 홍천종합체육관에서 대한민국 배구 경기가 프로와 실업의 벽을 실감케 하는 계기를 느낄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상록 회장은 “이번 2021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연맹전을 어려운 시기에 홍천군에서 개최하는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 한다”며 “각종 배구대회를 유치하면서 전국의 배구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배구 메카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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