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박민영 부군수는 18일 여름철 자연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박민영 부군수는 이날 구만 자연재해위험지구와 구만 소하천 정비사업장을 방문, 여름철 자연재난대비를 철저히 할 것과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군은 구만 자연재해위험지구 사업장에 7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만 소하천 정비 사업에는 사업비 68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올해에는 군도16호선, 군도12호선 이외에도 방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과 구만·굴지·두촌213호선·물걸·서면202호선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정비사업도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정비 사업을 추진해 안전한 홍천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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