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홍천군 인구정책 실무위원회가 20일 행정상황실에서 열렸다.

인구정책 실무위원회에는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민영 부군수를 비롯해 인구정책 실무위원 18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유출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 하락세 극복 방안과 현재 추진 중인 인구정책 중점과제 분야인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환경 조성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했다.

또 미래 주역인 아동·청소년 보호 및 건전 육성, 청년이 머물고 일하는 삶터 건설, 건강하고 활기찬 고령사회 조성, 군(軍)의 우리 군민화 운동, 공공산업·생활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인구정책 개발을 포함한 7개 분야 58개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지난 3월 실시한 다문화가정과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와의 토론회 건의 사항 33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도 토의했다.

박민영 부군수는 “급속한 인구 감소 추세의 상황에서 인구정책 종합계획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각각의 분야에서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앞으로도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 새로운 시책 발굴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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