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홍천군 부군수는 지난 22일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민영 부군수는 물놀이가 시작된 모곡 밤벌유원지와 팔봉산관광유원지 등을 방문해 인명구조함과 물놀이표지판, 구명조끼, 구명환, 현수막 등 물놀이 안전시설물을 점검했다.

박민영 부군수는 “최근에는 봄철부터 가을철까지 피서객들이 계절에 상관없이 홍천강을 많이 찾고 있다”며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관리 지역 내 설치된 안전시설물 관리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홍천군은 매년 5월 중 다슬기채취, 음주, 낚시 등 인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5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모곡 밤벌유원지, 팔봉산관광유원지 등 2곳에 안전관리요원 19명을 탄력적으로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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