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신장대리 일원 소규모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마을 기자단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홍천군 지역 내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홍천 원도심의 주요 장소와 기억을 보존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청소년 기자단의 역할(기자와 기사 개념 정의, 기사 작성 아이템 찾기 등) ▲사진으로 기록하는 마을(마을기록의 이해, 마을기록가의 역할 등) ▲기사작성의 실제(기사·인터뷰 작성법 교육 및 실습 등) ▲기록 영상 촬영 및 편집(대상 별 구도·녹음·촬영해보기) 등이다.

양성 교육 종료 뒤, 청소년 마을 기자단이 정식 발족되어 전문가 연계를 통해 마을 소식지 기획·제작 등 마을 아카이빙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 최소영 센터장은 “홍천군 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육을 통해 로컬 크리에이터로 성장하며, 지역 내 활력의 원천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