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홍천읍 분회(회장 박주순)는 지역봉사단(경로당 회장)과 함께 홍천강에서 6월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EM(유용미생물)흙공 던지기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환경의 날을 맞아 ‘내고장 홍천강은 우리가 살린다’는 구호 아래 대한노인회 홍천읍 분회 주최로 개최됐다.

EM흙공은 홍천군 노인일자리 전담센터 내 EM사업단이 지원했으며, 6월 9일은 홍천교에서 10일은 화양교에서 각각 실시됐다.

행사에는 허필홍 군수와 박순자 읍장도 함께 참여, 지역봉사단 어르신들의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활동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M흙공 던지기 행사는 반기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박주순 회장은 “앞으로 용문-홍천 철도가 확정돼 건설되면 보다 많은 관광객이 홍천을 찾을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홍천의 대명사격인 홍천강을 맑은 물로 보존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래서 이번 홍천읍 노인회의 홍천강 살리기 운동이 그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M흙공은 인체에 유용한 80여 가지 미생물 군을 황토흙과 섞어서 발효시킨 것으로 야구공만한 크기의 흙공 한 개가 약 2mX2m 범위의 수질을 1년 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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