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구)은 오는 14일부터 8월15일까지 ‘홍천 학교스포츠클럽축제’를 개최한다.

홍천의 주요 관광지를 걷는 ‘홍천 9경 어때?’ 외 6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 학부모도 참여가 가능하다.

홍천군체육회, 홍천군보건소, 홍천군청소년수련관과 함께 ‘홍천 학교스포츠클럽축제’하는 이번 축제는 ‘다시 일상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온라인과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홍천 9경 어때?’는 우리 지역의 주요 관광지 9경 외 학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관광명소 25곳을 선정해 걷고 인증사진을 밴드에 올리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또한 바둑 종목은 홍천군, 횡성군, 제주도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만나 대국을 펼치게 된다. 이 외에도 스포츠스태킹, 스피드줄넘기, 농구(자유투), 디스크골프, 빅발리볼 등 총 7개 종목에서 우정을 나누는 축전으로 개최된다.

박종구 교육장은 “7월부터 전면 등교를 준비하고 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학생들의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학교스포츠클럽축제의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홍천교육지원청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의미있는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열어가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