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재난관리유공 분야 국가재난관리 이바지 공로 인정
물놀이 인명사고 4년 연속 대통령 표창 수상하게 한 주역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김종삼 건설방재과장

홍천군 김종삼 건설방재과장이 국가재난관리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 재난관리유공 분야에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990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종삼 건설방재과장은 건설방재과 도로담당을 거쳐 지난해 사무관으로 승진하면서 사회재난 및 자연재난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인정받으며, 재난재해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등 앞서가는 선진행정을 추진해왔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 기간 홍천강을 찾는 행락객의 안전을 위해 인명 구조장비를 사전 점검해 보완하는 등 4년간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홍천군이 4년 연속 물놀이 안전관리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올해에는 수난구조대와 재난구조대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지난 2019년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2020년 코로나19 및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시 재난안전관리대책부 상황실을 신속히 구성·운영하는 한편 가리산휴양림을 코로나19 격리시설로 지정해 방역장비를 지원하는 등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밖에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사전예방을 위해 위험시설물에 대한 상시 사전점검과 소하천정비, 재해위험지역 특별관리 및 대응체계 구축으로 재해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홍천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만간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허필홍 군수가 녹조근정훈장을 전수하는 등 전 직원 축하와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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