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법 개선, 철도 조속착공과 완공 앞당겨야

홍천군번영회(회장 이규설)는 지난 21일 회의실에서 6월 정기회를 열고 ‘홍천군민 대 서명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명전은 용문~홍천 간 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이 이르면 6월 말 확정·고시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철도유치의 조속착공과 완공을 앞당기기 위한 국가균형발전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요구하기 위함이다.

또,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반경 40㎞ 이내로 건설을 제한한 비수도권 광역철도 사업의‘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일명 대광법의 빠른 제도개선 등의 서명전을 받을 계획이다.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이규설 회장은 이번 서명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읍·면 번영회장 등 회원과 위원들이 앞장서고 각 기관 및 읍·면과 사회단체 등 전 홍천군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이어 홍천군 인구감소에 따른 위기극복을 위한 주소 갖기운동 전개의 건 및 지역현안에 대해 토의하고 홍천발전을 위한 전문 활동가 및 회원 토론회를 통해 소통과 대안의 장을 모색 하기로 했다.

이규설 회장은 “국가균형발전 및 홍천군과 강원도의 미래먹거리와 경제를 위해서는 국책사업인 용문~홍천 철도가 조속히 착공과 완공돼야 한다”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고 응원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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