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인사위원회가 23일 실시한 심의에서 올 하반기 서기관·사무관급 인사를 확정했다.

7월 1일자로 시행하는 이번 인사에는 지난 21∼22일 다면평가를 실시한 후 서기관(4급, 국장 급) 1명과 사무관(5급, 과장급)3명에 대한 전보·승진 인사를 결정했다.

인사위원회는 심의 결과 김시범 경제국장의 퇴임으로 권혁일 일자리 경제과장이 서기관으로 승진하고, 사무관에 행정국 재무과 배태수, 종합민원과 남궁은, 보건소 김정이 담당이 승진했다.

또한, 지난달 사무관 교육을 마친 최남식은 농정과장으로, 허은숙은 화촌면장으로 보직을 받았으며, 종합민원과 장용기, 복지정책과 허남준, 건설방재과 최성일, 행복나눔과 김기원 등 4명이 다음달 1일자로 새롭게 보직을 받을 예정이다.

6급 승진에는 기획감사담당관 이태용, 재무과 남주현, 종합민원과 박종수, 재무과 장경옥, 기획감사담당관 지현애, 복지정책과 김동선, 재무과 김은혜, 건설방재과 고광국, 축산과 허지영, 보건소 한미향, 재무과에 박수근, 송명수, 최재선 등 13명이 승진했다.

7급에는 종합민원과 민경훈, 일자리경제과 원태연, 농정과 신은영, 상하수도사업소 남궁철호, 행복나눔과 신제빈, 홍천읍 우종혁, 재무과 구정우, 건설방재과 박재영, 농정과 전혜지, 보건소 조아라, 농업기술센터 이진용 등 11명이 승진했다.

8급에는 행정과 이연정, 재무과 원종현, 건설방재과 김우섭, 행정과 안효주, 기획감사담당관 김혜수, 일자리경제과 장은진, 농정과 이재민, 산림과 이성호, 팔봉사관광지 관리사무소 신대웅, 재무과 강주희, 산림과 귄인선, 환경과 이민영, 홍천읍 안예숙, 남면 김보람, 재무과 민동현, 토지주택과 김기훈, 건설방재과 송종훈, 종합민원과 손창민, 농정과 용현중, 환경과 박성준, 박유진, 이진세 등 22명이 승진자 명단에 올랐다.

한편, 홍천군은 이번 인사가 사무관 퇴임자가 민선7기 출범 후 가장 많고 한자리에서 2년 이상 근무한 실·과·소장과 읍·면장들이 많아 인사폭과 자리이동이 역대 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