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50명, 전보 146명 등 총 196명 정기인사
국책사업단 신설, 보건소장 개방형 직위 지정, 보건 2개과 신설

홍천군이 민선 7기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196명 규모의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25일 홍천군에 따르면 직렬간 균형과 조직 내 리더십, 업무능력, 군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승진 50명, 전보 146명 등 총 196명 규모의 정기인사를 확정했다.

승진은 4급 1명, 5급 3명, 6급 13명, 7급 11명, 8급 22명이다.

4급 국장은 K-바이오 혁신파크 등 국책사업 유치에 기여한 추진력을 높이 평가해 발탁했으며, 승진대상자에 대해 실시한 다면평가로 대상자의 능력과 추진성, 조직기여도, 도덕성 등을 검증했다.

또한, 전보인사는 전문성과 순환보직, 업무수행능력 등을 고려해 부서의 인력운영, 남·여 비율, 휴직예정자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인력을 균형 있게 배치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K-바이오 혁신파크 조성 및 홍천광역철도 건설 등 신성장동력 창출과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국책사업단을 신설했으며, 보건 분야 업무량의 증가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에 따른 의료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보건소장 개방형 직위 지정 및 2개과를 신설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민선7기 후반기 군정 역점시책 추진의 내실을 꾀하고 조직문화를 강화시키기 위해 능력과 성과 중심으로 단행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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