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지역별 권역마을인 무궁화마을, 태극마을, 동홍천마을, 공작산마을, 삼생마을, 열목어마을등 6개 마을이 공동시행하는 수제맥주시음 두번째 행사가 지난 1일 홍천농협중앙회앞에서 진행됐다.

2개월 전, 첫번째 시음행사로 북방면 사랑말에서 처음 행사를 가진 후,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당초 예정되었던 시음행사를 미루어오다가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했다.

홍천군 ‘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홍천군 농촌문화터미널(센터장 이강목)이 주관이 되어 그동안 권역 마을에서 선발된 인원(18명)을 대상으로 홍천군 소재, 수제맥주학교 농담(권용인 선생)에서 총 10회에 걸쳐 집중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순수 국산원료로 만든 홍천수제맥주를 만들 수 있게 되어, 이제는 각 권역마을마다 수제맥주 제조시설 설치가 진행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교육을 마친 홍천의 농부들이 2달동안 하루 6시간씩 홉향을 우려내어 정성이 담긴 수제 맥주를 2차로 홍천군민앞에 선보이게 되었다.

권역마을마다 당초 목적사업인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진행이 그 성과를 거두게 될 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