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36점 선정, 7월 중 최종 18점 선정

홍천군이 동심 조각공모전 1차 심사를 통해 36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14일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7일까지 9명의 심사위원이 엄격한 블라인드 1차 심사를 통해 접수된 100여점의 작품 중 최종 선정될 18점의 2배수인 36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1차 심사에 선정된 작품은 7월 13일부터 30일까지 현장실사위원이 작품이 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 현장실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2배 많은 18점의 작품을 선정해 문화의 향유를 확대할 예정이며, 수상자 모두에게 1200만원 상금을 일괄 지급한다.

허필홍 군수는 “홍천 동심조각공모전은 상금에 작품 매입비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착한 공모전”이라며 “수상자에게는 기획전 참여기회와 3년의 임대차기간 종료 후 심사를 통해 작품을 매입하는 특전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작품은 홍천미술관, 중앙시장 일원, 탄약정비공장, 와동분교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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