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외식업중앙회 홍천군지부, 관련부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 대표음식 개발메뉴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평가회는 지난 5월 홍천군 대표 먹거리 육성 간담회를 통해 홍천군과 외식업중앙회 홍천군지부가 대표먹거리 개발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개발메뉴 등을 협의한 뒤 대표음식 개발교육을 시작함에 따라 마련됐다.

개발메뉴는 홍천의 대표 특산자원인 홍천한우를 이용한 떡갈비로 의견이 모아져 롯데호텔 본점 전영진 조리장을 초빙해 홍천 잣, 사과 등을 첨가한 다양한 떡갈비 교육을 추진했다.

대표음식 개발교육은 총 5회 중 3회를 마쳐 이번 중간평가회를 통해 맛, 식감, 대중성, 실용성 등의 항목으로 평가하고 개선점 및 건의사항 등의 의견을 모아 다음 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표음식 개발교육과 평가회를 통해 선정된 최종 떡갈비 메뉴가 홍천 관내 음식점에서 대표 메뉴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홍천 먹거리 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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