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소기웅)는 지난 16일부터 9월30일까지 두달 간 홍천군 내 소재한 휴양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여름 휴가철 휴양시설 등에 빈번히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점검 대상은 홍천군 내 소재한 휴양관련시설 106개소(농어촌민박, 관광농원,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펜션, 휴양림, 숙박시설 등)이며, 점검 내용은 층별 소화기 비치, 각 실별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유무, 피난유도등, 완강기, 가스누설경보기 등 6항목에 대해서 중점 확인한다.

또한 이번 안전점검은 농촌 휴양 관련시설을 중점 확인하는 만큼, 홍천군 유관기관(농정과)와 합동으로 실시하여 점검에 더욱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난·안전사고 발생에서 가장 빠른 대처는 바로 사전예방이다”며“시민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소방시설 안전점검이 사고피해를 줄이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예방·홍보 업무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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