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장에 나온 남면, 서면 주민들 적극 동참
국가균형발전 차원의 홍천철도 염원 ‘한 목소리’

남면에서 전개된 서명운동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위원장 이규설)와 홍천군번영회는 29일 남면과 서석면 전통5일장 등에서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의 국가균형발전 차원의 예비타당성 면제를 건의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오전 10부터 남면에서 전개된 서명운동에는 신영재 도의원, 방정기, 이호열 군의원, 남면번영회 박문영 회장과 회원, 유진수 남면장 등이 동참했다.

오후 2시에는 서석면 5일장으로 장소를 이동해 홍천군 박민영 부군수와 막만성 서석면장, 서석면번영회 연제영 회장과 회원등이 참석했으며, 홍천군 함충도 회장, 내촌면 신은식 회장 등은 서석면에서 농촌주민들을 위해 법률상담을 하는 선아름 변호사 등 20여명과 함께 서명운동을 실시했다.

서석면에서 전개된 서명운동

홍천군번영회는 물론 홍천곳곳에서 각 사회단체들이 서명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가운데, 주공1차 아파트는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전을 펼치는 등 홍천철도 조기건설에 대한 열망과 의지가 활활 타오르고 있다.

이규설 추진위원장은 “홍천 각 사회단체는 물론 일반 음식점과 상인들도 코로나19 등 경제적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의 100년 속원사업인 홍천철도의 조기 착공을 위해 서명운동과 함께 전 군민이 간절한 명원을 담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홍천군민의 염원이 꼭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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