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형준)은 지난 11일 영귀미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존 ‘다문화에 물들다’를 영귀미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진행했다.

찾아가는 문화존은 청소년시설 및 문화공간이 적은 면 지역에 직접 찾아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체험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다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나라의 놀이품 관람 및 전통놀이체험거리 등을 제공했다.

이번 ‘다문화에 물들다’ 행사는 중국, 베트남 등의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 다문화 낱말퀴즈 ▲다문화 체험키트 ▲다문화 물품 전시 ▲물고기 낚시 4가지 활동을 제공해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코로나19 안전을 위해 소규모 부스 운영을 원칙으로 워킹스루 체험키트 수령, 마스크 필수 착용, 손 소독을 실시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했다.

홍천군청소년수련관 박형준 관장은 ‘홍천군의 모든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이 체험활동 및 문화활동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문화존은 올해 3회기 진행 예정이며 첫 주자 영귀미면을 시작으로 남면, 서석면 등을 차례로 찾아가 다양한 다문화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